'금메달' 모태범-이상화 심상찮은 사이?
초등학교 때부터 절친… 스스럼없이 어울리며 '연인 모드' 사진까지

한국아이닷컴 윤태구 기자 ytk5731@hankooki.com
[김연아 죽이기? 아사다 부활?] 더보기
'황금빛 커플' 모태범-이상화 심상찮은 사이?
돌아온 이건희도 돈 푼다! 메달리스트 '돈방석'
2위 볼프 "이상화 부정출발보다 中선수 탓에"
외신들 "충격적 싹쓸이"… 2위 볼프 "혼란스러"
북녀도 해냈다! 北 고현숙 '값진 톱10' 질주

이상화 '예상밖 질주' 이유는 이상한 징크스?
170㎏ 바벨 들고… 이상화, 어떤 훈련 했길래
'새 여제 탄생' 관중 기립박수… 이상화 눈물
'흥분해설' 제갈성렬, 쇼트트랙 훈련이 원동력?
직장에서 학교에서 거리에서… 시민들 '감격'
"인생역전을…" 이상화 부모도 오빠도 눈물
이상화 '눈물짓던 여고생, 이렇게 달라졌다'
이상화, 아시아 女선수 최초 금메달리스트
여전사도 해냈다! 女빙속 첫 메달 '황금장식'

한국 金은 기계고장 때문? 외신들 '평가절하'
"민족의 자긍심" 북한 감독도 모태범에 찬사
모태범 부모 "생일에 전화도 못했는데…" 울먹
모태범 "내게 무관심했던 기자들 때문에…"
'깜짝 금메달' 모태범 미니홈피 가보니
모태범, 파워·여유… 알고보니 기적 아니었다

이정수 金 지킨 이호석 '동료애' 金보다 빛났다
이호석 '충돌 사과'에 성시백 어머니는…
한-중 쇼트트랙, 비디오 촬영 '감정충돌'
오노 "한국 선수가 방해" 적반하장식 망언
이정수 "심판 못보는 반칙 오노, 자격 없다"
이승훈 여자친구도 "너 이런 사람이었냐"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건 모태범과 이상화가 심상찮은(?) 사이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함께 스케이팅을 타며 고락을 함께 한 '절친'이다. 스물한 살 동갑내기에 한국체육대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것도 똑같다. 태어난 날도 비슷하다. 모태범은 금메달을 딴 16일(한국시간)이 생일(1989년 2월15일)이고 이상화는 이보다 열흘 뒤인 25일이 생일이다.

모태범 미니홈피와 이상화 미니홈피에 등록된 일촌명도 '모든 걸 다 알고 있는 남자' '모든 걸 다 알고 있는 여자'로 비슷하다.

오랜 친구인 만큼 두 사람은 스스럼없이 어울려 지낸다. 상대의 사진을 자신의 미니홈피에 퍼 오는 것은 물론이고 '연인 모드'로 찍은 사진을 각자의 미니홈피에 올리기도 한다. 이상화는 모태범이 금메달을 딴 날 모태범의 미니홈피에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주요 포털사이트와 커뮤니티 등에 두 사람이 '천생연분'이라는 내용의 글을 속속 올리고 있다. '모태범-이상화 결혼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싶다는 네티즌도 있다.

한 네티즌은 "2세는 스케이트를 신고 태어날 듯"이라는 글을 올리며 한국빙상의 미래를 위해 두 사람이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모태범과 이상화는 18, 19일 각각 열리는 1,000m 스피드스케이팅 결선에서 다시 금메달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