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리, 이금림 작가 잘 만났죠
2006년 '강이 되어···' 첫 발탁후
일일극 '집으로 가는 길' 출연제안
"변화무쌍 배역에 연기재미 배웠죠"
"이금림 작가님 덕분에 배우 됐어요."

인생의 멘토가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이다. 신예 김유리(26)는 행복한 사람이다. 김유리는 자신의 인생에 있어 멘토로 이금림 작가를 꼽는다. 이금림 작가에게 직접 캐스팅돼 드라마에 데뷔했기 때문이다. 이금림 작가는 드라마 <강이 되어 만나리> <연인> <은실이> <사랑할 때까지> <옛날의 금잔디> <호랑이 선생님> 등을 집필한 유명 작가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2006년 KBS 1TV소설 <강이 되어 만나리>를 통해 시작됐다. 김유리는 이 드라마의 오디션을 보기 위해 이 작가를 처음 만났다.

이후 이 작가는 현재 방송 중인 KBS 1TV 일일극 <집으로 가는 길>(극본 최형자,박지숙·연출 문보현)에서도 김유리에게 배우 장신영의 동생 역을 제안했고 김유리는 흔쾌히 받아들였다. 이 작가는 지난 2월 건강상의 이유로 펜을 놓을 때까지 <집으로 가는 길>을 집필했다.

"<강이 되어 만나리>를 할 때는 변화무쌍한 배역으로 연기에 대한 재미도 가르쳐주셨고요. 예전에는 몸 하나로 나 자신을 표현하는 데 인색했어요. 그런데 작가님을 만나고 표현하는 것에 있어서 자유로워졌죠(웃음)."

김유리가 <집으로 가는 길>에서 맡은 한수미는 새 어머니에 대한 과거를 알게 되면서 히스테리컬한 모습을 보이는 캐릭터 다. 극중에서 늘 언니에게 자격지심을 느끼며 질투심을 갖는 인물이며, 가족 사이에서 갈등의 원인이 되는 역할이다. 이 역할로 '땍땍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엄마와 언니에게 신경질적으로 대하는 연기 때문이다. 그래도 김유리는 기분이 좋다.

김유리가 연기를 꿈꾸자 집안의 반대는 무척 심했다. 부모님은 외동딸인 김유리의 연예계 생활을 허락하지 않았다. 지금까지도 김유리의 부모님은 "내 딸은 연예계에 서 활동하지 않았으면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신다.

그래도 드라마 모니터링을 해주시며 뒤에서 응원을 해주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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