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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선친의 성은 '쓰키야마(月山)'였다
친형 이상득 부의장 언론인터뷰에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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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친형인 이상득 국회 부의장은 "선친이 일제강점기 '쓰키야마(月山)'라는 일본 성으로 창씨개명했다"면서 "이후 1941년 태어난 이 전 시장은 선친이 지어준 성을 한동안 썼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신동아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히고 "가난한 서민이던 선친은 대다수 한국인처럼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이름을 바꿨다. 민족의 아픔이었다"고 말했다.

이 전 시장은 최근 자신의 출생지가 경북 포항이 아니라 일본 오사카라는 글이 인터넷에 나돌며 논란이 일자 95년 쓴 자서전과 2005년 10월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출생지가 일본이라고 밝혔다면서 음해소문에 대해 적극 해명한 바 있다.

그는 자신의 이름 이름 명박(明博)을 일본어 발음으로 '아키히로'라고 부르며 모친이 일본인이라는 의혹을 확산시키는 측에 대해선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 이 전 시장측은 "이름은 모친이 밝은 보름달이 치마폭으로 들어오는 태몽을 꾼 뒤 지은 것"이라고 반박했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입력시간 : 2007/01/19 16: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