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댄스, 다이어트 효과 업! 섹시미 업!

사진=한국아이닷컴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글=한국아이닷컴 김동찬 기자 dc007@hankooki.com
▶ 앗! 이런 모습까지… 봉춤 화보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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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의 계절 여름이 성큼 눈앞으로 다가왔다.

최근 서울 강남 일대를 중심으로 ‘폴댄스 휘트니스’로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한국아이닷컴 영상 취재팀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폴댄스 강습 현장을 찾았다.

‘봉 춤’으로도 불리는 ‘폴댄스’는 금속의 봉(pole)에 의지해 원심력을 이용, 원을 그려 회전하거나 고난이도의 다양한 기술을 소화하며 댄스를 가미해 예술적인 안무로 만들어낸 춤이다.

이미 ‘폴댄스’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페리스 힐튼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몸매 관리를 위해 즐기는 춤으로도 유명하다. 국내에는 지난 2008년부터 퍼지기 시작했고 현재 전국 4~5 곳의 폴댄스 전문 학원이 있다.

폴댄스가 국내에서 다이어트 운동으로 각광을 받기 시작한 것은 이 춤이 가슴과 엉덩이를 발달시켜 아름다운 바디라인을 만들어주고 특히 봉과 밀착하며 발생하는 마찰력이 셀룰라이트 지방을 없애는데 탁월하다고 입증되면서 부터다.

폴댄스코리아 윤보현 원장은 “전신을 이용해야 하는 폴댄스는 유산소 운동을 비롯해 근력 운동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며 “팔, 배, 등, 가슴 등의 부위를 집중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가 큰 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2개월째 폴댄스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한은경(29)씨는 “전보다 4키로 정도 빠진 상태”라며 “직접 해보면 얼마나 힘든지 알 수 있다. 살이 안 빠지면 신기한 것”이라고 말했다.

폴댄스는 스핀, 폴 클라이밍, 거꾸로 매달리기 등 보기엔 동작이나 기술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그래서 배워보기도 전에 포기하는 사람도 많다.

이에 대해 윤 원장은 “어릴 때 철봉을 잡고 놀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폴댄스도 그런 놀이에 하나로 생각하면 된다”며 “보통 2~3개월이면 기본기를 익혀 대부분의 기술을 소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윤 원장은 “영화 속에서 폴댄스가 스트립 댄스 등 퇴폐적 춤으로 알려져 있어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지 못한다”며 “하지만 폴댄스 휘트니스는 폴이라는 소품만 같을 뿐 건전한 운동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부담을 가질 필요가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