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리스트
    • 정덕현의 TV 봤수다
      '악동뮤지션'에 대한 KBS의 황당판정
      악동뮤지션의 신곡 '갤럭시'가 KBS로부터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이유는 스마트폰 광고로 오해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란다. 노래에 나오는 "탭 더 갤럭시 오(Tap the galaxy oh)"라는 가사는 듣기에 따라 그런 연상 작용을 일으킬 소지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스마트폰을 먼저 떠올린 후 '갤럭시'라는 가사를 들었을 때 그렇다는 것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 '갤럭시'는 그저 일반...
      전지현이 그 광고 찍은 이유 있었네
      "잘 생겼다." 전지현과 이정재가 나오는 광고의 CM송이 대중의 귀에 찰싹 달라붙는다. 반복적으로 영상이 나오기 때문에 심지어 유행어처럼 회자되기도 한다. 광고 속에 나오는 "그거 꼭 알아야 돼?" 식의 말투 역시 일상대화 속에서 간간히 패러디 된다. 복잡한 세상 단순하게 뭐든 다 알아서 해주는 걸 원하는 대중의 마음을 콕 집어낸 광고지만 광고 속의 전지현과 이정재는 이전에 그들이 출연했던 광고와...
    • 차우진의 뮤직 스크랩
      내로라하는 해외스타, 한국 찾는 이유
      내한공연 붐이다. 3월에 트래비스와 에이브릴 라빈, 존 맥러플린이 왔고 4월에는 수잔 베가와 브루노마스가 공연했다. 4월에는 또 아트 록 밴드 뉴트롤스(23일)와 '기타의 신'제프 벡(26일)이 공연한다. 5월 6일에는 존 메이어, 28일에는 폴 매카트니가 처음 한국에 오며 17, 18일 열리는 서울재즈페스티벌에는 대미언 라이스, 바우터 하멜, 제이미 컬럼, 에릭 베넷, 손드레 레르케 등이 출연한다. 록 페스티벌의 라인업이 공개되면...
      할 말을 잃게 만드는 크레용팝의 노래
      작년 여름, 크레용 팝의 '빠빠빠'를 들었을 때 곧장 오렌지 캬라멜을 떠올릴 만큼 둘은 유사한 인상을 줬다. 그래서인지 최근 크레용팝의 '어이'와 오렌지 캬라멜의 '까탈레나'는 비교할 지점이 많아 보인다. 둘 모두 메인 스트림 팝과 다른 질감을 가진다는 점에서는 유사하지만 그 특징을 서로 다르게 구현한다는 점에서는 차이가 있다. 두 곡 모두 '뽕짝'의 연장에 있는 멜로디와 (일렉트로니카보다는) 나이트클럽 댄스 음악에 ...
    • 유상호의 f2.8
      병아리색 향기가 바람에 묻어
      돌담은 낭창낭창 휘어져 유채꽃밭을 싸고 있었다. 병아리색 향기가 바람에 묻어 있었다. 휘파람새 울음소리가 서늘했다. 관광객이 몰려들기 전, 청산도 당리의 이른 아침. 폭스바겐 골프 한 대가 먼지를 피우며 굴러왔다. 안나수이 선글라스를 쓴 아가씨가 조수석에서 내렸다. 운전석에서 나온 청년은 캐논 5D Mark3를 쥐고 있었다. 안개가 끼었지만 하늘은 청명했다. 4월의 아침 햇살이 부드러웠다. 부지런한 젊은 연인은 근사한 ...
      누군가의 시선 앞에 부끄러워…
      체 게바라의 볼리비아 혁명일기가 발간되고 엘비스 프레슬리가 컴백 무대에서 골반을 흔들고 '우리는 모든 금지를 금지한다'는 해방의 선언이 파리의 거리를 뒤덮은 해가 1968년이다. 핵전쟁 또는 빙하기. 뭐가 일어나든 현 문명이 절멸되고 아득한 뒷날 고고학의 발굴 대상이 됐을 때 '1968'이라는 숫자는 자유주의라는 챕터의 앞쪽에 등장할 것 같다. 그런데 고고학자는, 이 음각문에서 고개를 갸우뚱거리지 않을까. '…나라의 융...
    • 뼈대있는 이야기
      서양엔 없는 꼬부랑 할머니
      '꼬부랑 할머니가, 꼬부랑 고갯길을, 꼬부랑 꼬부랑 넘어가고 있네.'이 노래 모르는 독자 없을 것 같다. 허리가 굽은 채 고개를 넘을 수밖에 없는 노랫말 속 할머니의 모습도 친숙하다. 특히 시골에서 오랫동안 농사일을 해오신 어른들 사이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모습이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서양에 가보면 꼬부랑 할머니를 거의 만나지 못한다. 허리가 굽은 상태로 잘 펴지 못하는 꼬부랑병은 실제로 동양권에만 흔하고, 대부...
    • Home n Cook
      올해 봄거리 물들일 유행 패션
      '올 봄 유행 컬러는 어떻게 되나요?' 매년 봄이 가까워오면 어김없이 듣는 질문이다. 봄 트랜드는 항상 바뀌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봄 유행 색에 파스텔컬러가 빠지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올해 봄ㆍ여름시즌의 경우 런웨이에서 한층 강해진 파스텔컬러를 볼 수 있었다. 버버리, 베르사체, 크리스찬디올, 알렉산더 왕 등 파리, 밀라노, 뉴욕의 런웨이에서 유독 눈에 띄었다. 많은 디자이너들이 파스텔을 강하게 쓴 것도 있지만, ...
      겨울철 잃었던 입맛 되살려볼까
      봄이 온 것을 가장 쉽게 느낄 수 있는 곳은 시장의 좌판이 아닌가 싶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시장에 봄나물이 깔리면, 우리 식탁에도 봄이 오기 시작한다. 봄나물이라 하면 친숙한 냉이나 달래 등이 늘 떠오르지만, 사실 진짜 맛있는 봄나물은 다른 곳에 있다. 오늘 추천하는 봄나물은 민들레다. 친숙한 식물이지만 민들레를 '봄날에 먹으면 가장 맛있는 나물'로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민들레는 약재로 쓰일 정도로 많은 ...
    • 심영철의 재테크 Tip
      ETF 투자 성공 확실한 방법
      요즘 펀드에서의 대세는 상장지수펀드(ETF)다. ETF는 인덱스펀드(어떤 주가지수를 그대로 따라가게끔 만든 펀드)를 주식으로 만들어 상장시킨 것이다. 즉 형식은 주식인데, 내용은 펀드인 셈이다. 따라서, 주식의 장점과 펀드의 장점을 두루 취할 수 있다. ETF 의 장점은 여러 가지다. 첫째, 주식으로 거래되기 때문에 실시간 조회와 매매가 가능하다. 펀드는 가입이나 환매 시 하루 이상의 시차가 발생하지만 ETF는 그런 걱정이 없...
      장외주식 투자때 이것 조심하라
      부유층을 중심으로 비상장 주식에 대한 투자가 늘면서 장외주식에 관심이 높다. 잘만 투자를 한다면 상장이 이뤄졌을 때 '대박'을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투자를 하려면 막막하기만 하다. 공식적인 시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필요한 재무ㆍ회계 등 정보가 너무 부족해 가치평가조차 제대로 하기 어렵다. 비상장 주식 투자의 요령, 그리고 장단점에 대해서 살펴 보자. 비상장 주식을 초기에 사면 상대적으로 싼 가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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